투어라이브에서 I 마케팅 메인, 콘텐츠 업무 보조
좋아하는 것은 I 클라이밍, 딸기, 핑크색, 라푼젤
MBTI 는 I ESFP 
자기소개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투어라이브에서 콘텐츠 마케팅 인턴으로 2024년을 시작하게 된 Elly (엘리) 입니다! 영어 이름은 천주교 세례명인 엘리사벳에서 따왔습니다 반가워요 !!!
반가워요 !!! 투어라이브는 어떻게 입사하게 되셨어요?
스펙을 쌓는 문과생들의 흔한 단계는 대외활동 - 인턴 - 정규직 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2학년 때부터 마케팅 관련 대외활동을 많이 해왔고, 4학년 때 전공 국가인 유럽의 세르비아로 유학을 다녀온 뒤 관련 경험들을 살려 투어라이브에 입사할 수 있었어요 ㅎㅎ
사실 요즘 취업난이니까 각오하고 구직활동을 시작했었는데, 마침 1번째로 지원했던 투어라이브에서 면접을 본 뒤 뭔가 ‘붙겠다’ 싶어서 다른 곳들은 면접도 가지 않았어요 ㅋㅋㅋ 근자감이 8할인 얼레벌레 저의 인생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처음 공고 JD를 봤을 땐 회사 블로그를 주로 관리하는건가? 싶었는데, 다행히도 대표님들이 저를 좋게 봐주시고 믿어주셔서 지금은 여러 일을 해보고 있답니다🫶 요즘은 바이럴 마케팅과 저희 크루 운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크루 운영은, 수도 없이 지원했었던 서포터즈를 이젠 모집하는 입장이 되니 신기하더라구요 :) 그간 느꼈던 점들을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직접 해보니 물론 많이 부족하고 어렵지만 다들 잘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하하
그 외에는 투어 편집이나 스크립트 작업, Summer 님이랑 협업해서 인스타 관리 등등이요!
실무를 직접 해보니까 어떤가요?
무엇보다 경험 하나만 보고 입사한 삐약삐약 신입 입장에서, 아직은 모든 게 신기하고 재밌고 그렇습니닷 ! 그동안 너무나 이런 회사 생활을 해보고 싶었고, 원래부터 몸이 바쁘고 힘들수록 정신은 만족스러워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그동안 너무나 이런 회사 생활을 해보고 싶었고, 원래부터 몸이 바쁘고 힘들수록 정신은 만족스러워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 피곤할텐데 일 많지 않냐고 걱정해주시고 또 칭찬도 많이 해주시는 덕분에 제가 그래도 쓸모가 있구나 느끼고 있어요
어떤 문화가 좋으세요?
아무래도 이미 존재하는 투어라이브의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매일 오전 진행하는 스크럼을 비롯해서 Laura 님이랑도 미팅 잡는 데 어려움이 없고, 서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첫 회사를 이렇게 수평적인 곳으로 오게 되어서 나중에 혹시라도 꼰대 많은 회사 들어가면 적응하기 힘들까봐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최근 뿌듯했던 일은?
대표님들이 설 선물을 챙겨주셨었는데, 가족들이 덕분에 고급 음식 먹어본다고 좋아했었어요ㅋㅋㅋ 그리고 10살 때부터 할머니에게 용돈 드린다고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뿌듯했어요
선물과 같이 들어있었던 Laura 님의 손편지는 정말 혼자서 몇 번을 읽었어요. 감동의 눈물 좔좔 🥹..
.. 가장 즐거웠던 경험은?
파리 디즈니랜드 갔을 때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날씨가 조금 안 좋았던 덕분에 눈치게임 대성공해서 놀이기구 8개 탔어요 세르비아 유학 중 다녀온 거라 다음날 세르비아로 다시 돌아왔는데 넘나 달콤한 꿈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세르비아 유학 중 다녀온 거라 다음날 세르비아로 다시 돌아왔는데 넘나 달콤한 꿈에서 깬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제일 인상 깊었던 여행지는?
덴마크 코펜하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날씨와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 여유롭게 책 읽고 자전거 타던 사람들..
코펜하겐에 처음 발을 딛고 숙소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젊은 여성분이었던 검표원이 다가와 제가 구입한 교통권은 적용이 안 된다고 하셨어요. 여행 초반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무서웠는데, 어떤 종류로 사야하는지 보여주시고 즐거운 여행 되라고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 해외여행은 이렇듯 그 나라의 사소한 기억이 모여 최고가 되기도, 최악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호스텔도 처음 가보는 거라 걱정했었는데, 너무 깔끔하고 좋던데요 ?? 물론 비싼 물가 때문에 샌드위치만 먹었었지만ㅋㅋ 결국 올해 다시 가려고 사부작사부작 준비 중입니다.
미래의 동료에게 한마디!
얼른 오셔서 같이 노들섬 산책도 가고, 7층 휴게실 빈백에서 수다도 떨고, 법카로 홈플러스에 간식도 사러 가고, 바로 옆에 있는 빕스로 점심 회식도 가요 !!!!
